본문 바로가기

Canada News

도끼 난동 밴쿠버 남성 경찰에 총 맞아 위독



지난 주말에 밴쿠버의 한 30대 초반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밴쿠버 경찰서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경에 웨스트 18번 애비뉴와 마니토바 스트리트 교차지점에서 한 남성이 무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증인에 의하면 이 남성은 경찰을 향해 도끼를 휘두르며 협박을 한 것으로 진술됐다. 

그 증인은 경찰관들이 이 남성과 대화를 시도하려고 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고사격으로 몇 발의 총을 발사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협상노력은 수포로 돌아갔으며 결국 이 남성은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진압된 것으로 확인됐다. 

총에 맞은 남성은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에 의한 총격사건이 발생할 경우 개입하는 비씨주 독립수사국이 현재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