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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날 남은 불고기 활용 초간단 요리 ‘불고기 또띠아’

명절에 남은 요리를 활용하는 다양한 레시피가 있죠. 

오늘은 그중에서 맛있는 불고기를 활용한 초간단 요리 ‘불고기 또띠아’를 만들어 볼게요~ 

맛도 좋고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요리랍니다.

불고기 또띠아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는

또띠아, 냉장고 속 채소에요. 

냉장고 뒤지다보면 채소 한두가지 쯤 나오잖아요.

굳이 정해진 재료 없이 

냉장고 재료에 따라, 입맛에 따라 다 좋아요~

전 파프리카, 양파, 당근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남은 불고기!

불고기를 먹고 조금 남았는데,

놔뒀다가 다시 먹자니 제 맛이 안날 것 같고

다른 요리에 활용하기엔 양이 너무 적었어요.

그럴 땐 불고기 또띠아가 딱이죠^^



또띠아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앞뒤로 살짝 구워주세요. 



당근은 씻어서 먹기 좋게 채 썰었어요. 

당근은 미리 손질해서 보관해 놓은게 있었네요~



파프리카도 깨끗하게 씻어서 

당근과 비슷한 길이로 채 썰어 주세요. 

채소가 다양하게 들어가면

아삭아삭한 식감도 좋고 더 건강한 맛이 나요!



양파도 똑같이 손질해주세요. 

양파의 매운기가 싫으신 분들은

미리 채 썰어서 물에 담가놓으시면 돼요~



준비를 다 마쳤어요!

이미 불고기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재료 준비하는건 식은 죽 먹기에요 ㅎㅎㅎ



이제 또띠아를 돌돌 말아줄 거예요.

또띠아 위에 준비된 채소부터 

하나하나 올려주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불고기를 올려요~

불고기에 양념이 잘 되어있어서

따로 간은 하나도 하지 않았어요. 



만약 조금 간간한걸 좋아하시면

여기에 살짝 소스를 뿌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칠리소스나 머스타드소스를 뿌리면

좀 더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그대로 잘 말아주세요. 돌돌~ 돌돌~  ㅎㅎㅎ

안에 재료가 듬뿍 들어가서 꽤 두꺼워 졌어요. 

이대로 먹어도 괜찮지만,

좀 더 먹기 편하게 만들어볼게요. 



투명랩으로 불고기 또띠아를 말아 주면

먹을 때 풀리지 않아서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이제 반으로 잘라서 예쁘게 담으면 끝!



파프리카의 빨강, 노랑 색깔이 식욕을 돋우고

중간에 불고기가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불고기 또띠아’가 완성됐어요~

맛있게 양념된 불고기는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지만

신선한 채소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영양 간식으로도 좋지만,

입맛 없을 때나

명절 내내 먹었던 기름진 음식이 질렸을 때 먹으면 

진짜 진짜 맛있어요~~~



아삭아삭한 채소들이 씹히고

중간에 단짠단짠한 양념의 불고기가 있어서

정말 잘 어울려요. 

먹다 남은 불고기의 화려한 변신이네요~!!

오히려 처음에 먹었던 불고기맛보다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따로 간을 하지 않아서 싱겁다고 느끼는 분들은

소스를 찍어서 먹어보세요. 

전 집에 있는 칠리소스를 찍어서 먹어봤는데,

나름 좀 더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명절날 먹고 남은 불고기로 

매번 똑같이 밥만 볶아 드시지 마시고

또띠아, 채소와 함께 업그레이드 시켜서 드셔보세요.

먹다 남은 불고기의 더 맛있는 변신이랍니다~

이상 명절날 먹다 남은 불고기를

더 맛있게 먹는 초간단 레시피

‘불고기 또띠아’ 만들기였습니다^^

출처 http://healthlife16.tistory.com/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