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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 시(Calgary) 캘거리와 뒤의 록키산맥 캘거리 시(Calgary)캘거리는 알버타주의 가장 큰 인구 100만이 넘는 도시이며, 록키 산맥에 가까이 있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이다. 서울 하계 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에 캘거리에서는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는데, 김연아 선수의 코치로서 잘 알려진 브라이언 오서(Brian Orser)는 이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가 있다.캘거리 인근에는 오일 샌드(Oil Sand) 라고 하는 큰 유전이 있어서 도시의 주된 일자리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중요한 경제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유전은 1914년에 최초 발견되었는데, 사우디 아라비아와 베네수엘라 다음으로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막대한 양이 매장되어 있다. 그러나 석유가 모래와 섞여 있어서 채굴할 만한 경제적 가치가 크.. 더보기
오타와 시(Ottawa) 사진: 왼쪽 Hull시와 오른쪽 Ottawa시 사이에 흐르는 오타와강 오타와 시(Ottawa)오타와는 캐나다의 수도 광역시로 인구 100만 정도이다. 오타와의 북쪽에는 퀘벡의 가티노(Gatineau) 시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위치하여 있기 때문에, 많은 점에서 두 도시는 서로 밀접한 생활 환경으로 엮어져 있고 같은 수도권에 속한다. 예를 들어서 가티노 시에는 Place du Portage 라고 하는 수도권에서 가장 큰 연방정부 사무실 단지(Office Complex)가 조성되어 있어서 연방정부 부서가 들어서 있는데, 조성 초기에는 가티노 시의 발전에 많이 기여하였다.오타와는 차분하며 안정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시이다. 캐나다의 다른 도시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의 많은 관공서, 공원, 박물관 등이 모여 .. 더보기
밴쿠버 (Vancouver) 밴쿠버시 (Vancouver)벵쿠버는 태평양에 접하여 위치하여 있기 때문에, 해양성 기후로써 겨울이 다른 캐나다 도시처럼 춥지 않지만, 일년중의 절반 가까이 비가 내린다. 그러나 벤쿠버는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중에서 항상 선두를 달리고 있다.도시가 서쪽은 태평양, 남쪽은 미국 국경 그리고 나머지는 록키 산맥에 의하여 둘러싸여 있어서 확장이 제약되어 있다. 제한된 도시 면적에 춥지 않은 기후에 힘입어 인구 밀도가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에 추가로 은퇴한 부유층과 중국인들의 집 구매에 힘입어 주택 가격이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지역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서 보통 단독 주택 가격이 백만달라 이상 된다. 통계에 의하면 벵쿠버의 아시아 인구는 40% 정도 되는 것으로 나와 있다.밴쿠버는 캐나다.. 더보기
토론토 시(Toronto) 토론토 시(Toronto)한국에서는 서울이 정치와 경제의 가장 큰 중심 도시이지만 캐나다에서는 정치와 경제의 중심이 분리되어 있다. 정치는 오타와가 수도로서 가장 중요한 도시이지만 경제 규모에 있어서는 토론토가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토론토는 온타리오 주의 수도(도청 소재지)이고, 2011년 캐나다 통계부 인구 조사에 의하면 260만명 정도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도시의 남쪽에는 미국과 접하여 남한 크기의 20%에 달하는 큰 호수가 파도를 치며 마치 바다처럼 펼쳐져 있어서 도시의 물류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한인도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살고 있으며, 통계 출처에 따라 인구 숫자가 다르지만 외교부 통계에 의하면 캐나다에는 약 22만 정도의 한국인이 살고 있으며, 그 중 토론토에 약 .. 더보기
캐나다의 10개 주와 3개 준주 그리고 주요 도시 더보기
시민권 법 개정안 상원 통과 국왕 재가 거쳐 시행 5월3일 시민권법 개정안이 45:29로 상원을 통과했다. 이로써 시민권법 개정안은 국왕 재가라는 형식적 절차만 남았다. 캐나다는 헌법상 입헌군주국이므로 국왕의 재가를 거쳐야 법안이 유효하다. 개정안은 보수당 정권 때 개정 된 몇 가지 조항을 폐지 내지 완화했다.시민권 언어 필기 시험 연령을 18세-60세에서 18세-54세로 낮췄다. 시민권 신청하는데 55세부터는 영어, 불어 필기 시험이 필요 없게 되었다. 시민권 신청 자격 중 캐나다 필수 거주 기간도 6년에 4년에서 5년에 3년으로 완화되었다.상원에서 논란이 되었던 조항은2중 국적자의 캐나다 국익에 반하는 테러, 반역, 스파이 행위자, 분쟁지역 무장 참가자에 대한 시민권 박탈 조항으로 보수당 소속 상원의원들은 이 조항의 삭제를 반대.. 더보기
연방 감사관,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 문제” 내국인 고용 시도 않은 채 외국인 노동자 고용 캐나다 연방 감사관 마이클 퍼거슨이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의 문제로 저임금을 받는 해외 노동자들이 캐나다인들의 일자리를 차지하는 결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보고서를 통해 퍼거슨은 고용주들이 내국인을 고용하려는 모든 시도를 하지 않은 채, 외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퍼거슨은 또한 외국인 노동자들과의 대면 인터뷰나 현장 점검은 매우 소수로 진행됐으며, 캐나다 고용 사회개발부(Employment and Social Development Canada, ESDC)에서도 규제를 어긴 회사에 대한 조사에 나서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을 일찍부터 지지해 온 앨버타 호텔 연합의 회장 데이브 카.. 더보기
올해 상반기 Express Entry 대폭 늘어나 작년 하반기에 비해 3배 늘어 연방 이민부(IRCC)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Express Entry 선발을 거쳐 발급된 ITA 건수가 51,285건으로 작년 하반기에 발급된 18,496의 3배에 달했다. 이를 분기별로 보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에 24,632건의 ITA가,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에 26,653건의 ITA가 발급되었다. 올해 상반기에 발급된 ITA 수치는 Express Entry가 시작된 2015년 일년 동안 발급된 31,063의 거의 두 배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다. 올해 Express Entry를 통한 ITA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정부가 경제이민 프로그램 연간 쿼터를 올려 잡았기 때문이다. 올해 총 이민 쿼터는 30만명이다. 또한 연방 이민부의 이민 쿼터에 맞추기 위해 Exp.. 더보기
에드먼턴 이민자 언어 다양해져 영어나 불어 아닌 모국어 사용 이민자 급격히 늘어나사진출처: 에드먼턴 저널 에드먼턴이 대도시중 필리핀어, 펀잡어, 아랍어등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는 도시로 급속히 변하고 있다. 수요일에 발표된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에드먼턴은 2011년-2016년 사이 영어나 불어 이외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비율이 31%로 캐나다 다른 대도시보다 현격하게 높았다. 345,000명 이상의 에드먼턴 시민이 비공식 언어를 모국어로 쓰는 것은 1996 센서스 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고 130만명 중 약 1/4을 차지하는 수치다.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이들 중 87,115명이 집에서는 자국어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이민이 계속되면서 앨버타의 언어환경이 바뀌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에드먼턴 소재.. 더보기
학생비자 출신 이민자 늘어나 올해 상반기 한인 영주권자 2,365명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학생비자로 캐나다에 입국해 학업을 마친 후 영주권을 신청하는 경우가 늘어났으며 이들은 “젊고 고등교육을 이수한 그룹”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 12월 학생비자 신청은 8만4천건이었으나 2015년 12월에는 35만3천명으로 4배 이상 늘어났다. 또한 2000년대 초 학생비자로 캐나다에서 학업을 마친 그룹의 25%는 지난 10년 사이에 영주권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방 이민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영주권을 받은 한국인은 2,365명으로 작년 동기 2515명에 비해 15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영주권자를 배출한 나라는 필리핀으로 23,935명, 2위는 인도로 23,850명이, 3위는 중국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