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nada News

캐나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장난감 혹시 당신 본인이나 자녀가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많거나 불안과 초조감에 시달리거나, 아니면 지루함이나 의기소침 등의 증상으로 힘들어할 때가 있는가? 혹은 자폐증이나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장애(ADHD) 등의 증상을 갖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매우 좋은 소식이 있는데 이는 바로 이러한 모든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홍보되고 있는 새로운 장난감이 출시되어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한 지역 장난감 소매업체에 따르면 fidget spinner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새로운 장난감은 지난 1990년대에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다마고치 이후로 최고의 대박 상품인 것으로 간주되기까지 할 정도이다. 어떤 소매업체는 새로운 장난감이 지난 1980년대 초반에 역시 광풍과 같은 인기를.. 더보기
캐나다 환자, 한국의 신속하고 저렴한 의료서비스에 매료 내년 겨울에 전세계의 눈은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한국의 평창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올림픽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중에서 상당수가 한국의 첨단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받기 위한 방문객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는 역사적인 유적지와 더불어 최첨단 도시들, 맛있는 음식 등과 같이 즐길 것들이 많지만 의료비가 비싸거나 혹은 의료를 받기 위해 장기간을 대기해야 하는 나라 출신의 여행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끌게 되는 것은 바로 의료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볼 때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다른 나라를 방문하는 이른바 의료관광시장은 연간 9.1퍼센트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다른 관광분야에 비해서 50퍼센트나 높은 수치이다. 이런 현실 속.. 더보기
도끼 난동 밴쿠버 남성 경찰에 총 맞아 위독 지난 주말에 밴쿠버의 한 30대 초반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밴쿠버 경찰서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경에 웨스트 18번 애비뉴와 마니토바 스트리트 교차지점에서 한 남성이 무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증인에 의하면 이 남성은 경찰을 향해 도끼를 휘두르며 협박을 한 것으로 진술됐다. 그 증인은 경찰관들이 이 남성과 대화를 시도하려고 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고사격으로 몇 발의 총을 발사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협상노력은 수포로 돌아갔으며 결국 이 남성은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진압된 것으로 확인됐다. 총에 맞은 남성은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 더보기
시민권 법 개정안 상원 통과 국왕 재가 거쳐 시행 5월3일 시민권법 개정안이 45:29로 상원을 통과했다. 이로써 시민권법 개정안은 국왕 재가라는 형식적 절차만 남았다. 캐나다는 헌법상 입헌군주국이므로 국왕의 재가를 거쳐야 법안이 유효하다. 개정안은 보수당 정권 때 개정 된 몇 가지 조항을 폐지 내지 완화했다.시민권 언어 필기 시험 연령을 18세-60세에서 18세-54세로 낮췄다. 시민권 신청하는데 55세부터는 영어, 불어 필기 시험이 필요 없게 되었다. 시민권 신청 자격 중 캐나다 필수 거주 기간도 6년에 4년에서 5년에 3년으로 완화되었다.상원에서 논란이 되었던 조항은2중 국적자의 캐나다 국익에 반하는 테러, 반역, 스파이 행위자, 분쟁지역 무장 참가자에 대한 시민권 박탈 조항으로 보수당 소속 상원의원들은 이 조항의 삭제를 반대.. 더보기
연방 감사관,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 문제” 내국인 고용 시도 않은 채 외국인 노동자 고용 캐나다 연방 감사관 마이클 퍼거슨이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의 문제로 저임금을 받는 해외 노동자들이 캐나다인들의 일자리를 차지하는 결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보고서를 통해 퍼거슨은 고용주들이 내국인을 고용하려는 모든 시도를 하지 않은 채, 외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퍼거슨은 또한 외국인 노동자들과의 대면 인터뷰나 현장 점검은 매우 소수로 진행됐으며, 캐나다 고용 사회개발부(Employment and Social Development Canada, ESDC)에서도 규제를 어긴 회사에 대한 조사에 나서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을 일찍부터 지지해 온 앨버타 호텔 연합의 회장 데이브 카.. 더보기
올해 상반기 Express Entry 대폭 늘어나 작년 하반기에 비해 3배 늘어 연방 이민부(IRCC)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Express Entry 선발을 거쳐 발급된 ITA 건수가 51,285건으로 작년 하반기에 발급된 18,496의 3배에 달했다. 이를 분기별로 보면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에 24,632건의 ITA가,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에 26,653건의 ITA가 발급되었다. 올해 상반기에 발급된 ITA 수치는 Express Entry가 시작된 2015년 일년 동안 발급된 31,063의 거의 두 배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다. 올해 Express Entry를 통한 ITA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정부가 경제이민 프로그램 연간 쿼터를 올려 잡았기 때문이다. 올해 총 이민 쿼터는 30만명이다. 또한 연방 이민부의 이민 쿼터에 맞추기 위해 Exp.. 더보기
에드먼턴 이민자 언어 다양해져 영어나 불어 아닌 모국어 사용 이민자 급격히 늘어나사진출처: 에드먼턴 저널 에드먼턴이 대도시중 필리핀어, 펀잡어, 아랍어등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는 도시로 급속히 변하고 있다. 수요일에 발표된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에드먼턴은 2011년-2016년 사이 영어나 불어 이외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비율이 31%로 캐나다 다른 대도시보다 현격하게 높았다. 345,000명 이상의 에드먼턴 시민이 비공식 언어를 모국어로 쓰는 것은 1996 센서스 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고 130만명 중 약 1/4을 차지하는 수치다.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이들 중 87,115명이 집에서는 자국어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이민이 계속되면서 앨버타의 언어환경이 바뀌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에드먼턴 소재.. 더보기
학생비자 출신 이민자 늘어나 올해 상반기 한인 영주권자 2,365명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학생비자로 캐나다에 입국해 학업을 마친 후 영주권을 신청하는 경우가 늘어났으며 이들은 “젊고 고등교육을 이수한 그룹”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5년 12월 학생비자 신청은 8만4천건이었으나 2015년 12월에는 35만3천명으로 4배 이상 늘어났다. 또한 2000년대 초 학생비자로 캐나다에서 학업을 마친 그룹의 25%는 지난 10년 사이에 영주권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방 이민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영주권을 받은 한국인은 2,365명으로 작년 동기 2515명에 비해 15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영주권자를 배출한 나라는 필리핀으로 23,935명, 2위는 인도로 23,850명이, 3위는 중국으.. 더보기
연방 이민부 부모, 조부모 초청이민 추가 추첨 부모, 조부모 초청이민 쿼터 소진 위해 연방 이민부는 올해 부모, 조부모 초청이민 대상자를 9월6일 추가로 추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첨에서 선발되면 9월 6일 이후에 등록된 신청인의 개인 이 메일로 이민부의 편지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부는 지난 4월말 약 9만 5천명의 지원자 중에 총 만 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 영주권 신청서를 제출하라고 초청장을 보낸바 있다. 그러나 추첨 된 만 명중에 신청 마감 기간이었던 8월 2일까지도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은 사람이 수 천명이 넘어 차선책으로 만 명의 연간 쿼터를 채우기 위해 2차 추첨을 실시하게 되었다. 지난 4월 추첨에서 탈락한 신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연방 이민부는 지난 1월3일-2월2일까지 등록된 신청자에 한해 추첨 자격이 있고 이번.. 더보기
캘거리 한인 젊은이 캔모어 호수에서 익사 에드먼튼서도 14세 케네디언 소녀 변 당해 캘거리 교민 심모씨(28세)가 지난 20일(목) 오후 캔모어 시내 인근 쿼리 Quarry 호수에서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심씨가 물에 빠졌을 때 주변에 호수 방문객들이 구해 심폐소송술을 시도했으나 별다는 차도가 없었고 이후 구조대원이 도착해 응급처리를 하고 캔모어 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끝내 소생하지 못했다. 캔모어 시내 뒤쪽편 노르딕 센터 가는 길목에 위치한 쿼리 호수는 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기는 방문객들이 많은 곳인데 2년전인 2015년 7월 12일 교회에서 온 단체 방문객 중 한명인 19세 여성도 익사한 적이 있는 곳이어서 물놀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심씨는 최근 몇 년 취업비자로 일하다가 지난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하며 음악.. 더보기